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2회차 진행 중

ㅅㅍㅈㅇ




다시 진행하고 있는데 1회차 땐 카라 스토리가 간간히 지루하고 그랬는데 다시 선택지 바꿔보니 은근 긴장감 쩔고 재밌다....! 난 진짜 폐가에서 새로운 인물이 나올진 몰랐다. 그냥 잠 자는 게 더 힘들다는 이벤트만 나올 줄 알았는데 코너랑 추격씬도 나오고. 내가 1회차때는 카라 파트를 꽤나 평화적으로 진행했나보다ㅎㅎ즐라트코 때도 기억을 잃어도 다시 돌아오는구나 싶구.

그리고 카라 전용 사운드트랙 좋다. 사실 세명 거 다 좋긴한데 서정적인 느낌이 남 카라파트 답게 ㅇㅇ



마커스 얘기는 폭력이나 평화나 역시 1회차때 느낀 감상 그대로 가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흔히 볼 것 같은 이야기. 그래도 내가 선택해가는 이야기라 재밌긴하다만ㅇㅅㅇ

마커스 전용 노래는 약간 히어로물에서 나올 것 같은 노래가 있음ㅋㅋㅋ그 마커스가 쓰레기장에서 살아돌아올 때 나오는 노래 진짜 히어로가 곤경을 넘어서는 느낌ㅋㅋㅋㅋ




코너 파트가 역시 다시해도 제일 재밌다 수사물 가미된 느낌이 재밌음. 행크...귀욥... 투덜투덜대면서도 호감도 오르는 선택지가 다 훈훈해야 하는 걸 보면 이 아저씨ㅋㅋㅋㅋㅋ싶곸ㅋㅋㅋㅋ


행크와 파트너로 수사하는 게 딱 보통 수사물에서 나오는 티격대면서도 잘 맞는 파트너들 느낌 같아서 좋음ㅋㅋㅋ아 진짜 이 둘로 단편 dlc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자잘한 사건들 해결하는 걸로ㅠㅠㅠㅠ쿠키영상 이후의 행크와 코너 이야기 내주세요 제발


그래서 그런지 언젠가는 행크와 적대적 관계로도 진행해봐야하는데 맘아파서 진행을 못 하겠음...ㅠㅠㅠ행크랑 마지막 훈훈한 쿠키영상을 이미 봤는데 행크와 사이가 틀어지고 싶지 않다ㅠㅠㅠㅠㅠㅠ행크ㅠㅠ


코너 노래도 좋다 약간 긴장감 넘치는 게 죠음! 처음에 다니엘과 교섭하는 장면에서 진짜 그 노래의 힘이 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