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5랑 이스8 플레이하는 중
페르소나 5랑 이스 8 플레이 중이다.
개인취향이랑 스포가 가득한 중간 리뷰를 해보고 싶었다.
페르소나는 사실 페르소나 애니메이션을 우연하게 봤다가 당시 플스2를 가지고 있어서 페르소나 3에 관심을 갖고 사서 했다가...핵꿀잼...ㅠㅠ큽...
페르소나 4는 사서 좀 했는데 그때 워낙 바빠서 봉인하다가 지금까지 봉인되어있음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아직 9월달이고 다 못 끝내서 모르겠지만 페르소나 5꿀잼
4는 사실 플레이를 제대로 못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여튼 페르소나 시리즈 재밌다
주인공 외모면에서는 5가 제일 좋음
3 주인공이 정말 좋았지만 사실 키 같은 게 되게 외소한 느낌 많이 들었었음 물론 그 우중충한 느낌엔 잘 어울림ㅋㅋ
그리고 그 온천 놀러갔을 때 일본전통의상 입고 뛰어다니는게 진짜 귀엽긴했다.
4 주인공은 머리가 너무 모범생 스러웠고 얌전해서 음...? 스럽긴 했어.
5 주인공이 제일 키도 적당하고 얼굴도 좋은 것 같당ㅇㅇ....어라 근데 3,4탄 주인공 다 안경 쓰네.
개인적으로 P5가 제일 맘에 드는 건 UI. 진짜 스타일리쉬하고 메뉴 화면 바꿀 때마다 주인공이 휘리릭 움직이는데 매력있어..중독될 것만 같아
자꾸 메뉴화면 들어가잖아...잘생겼어...ㅇㅇ
그리고 류지가 엄청 욕먹는 캐릭터라는데 아직 모르겠다 사실 이정도 철 안든 놈은 있고 뭐 그냥 철없고 나대는 놈인 정도?
흔한 고딩 남자애같음 걍..차라리 얜 용기나 의리라도 있지 현실 철없는 고딩 생각하면 음?
오히려 3의 그 빡빡이가 너무 짱났던 것 같은데 걔도 사실 주인공이 워낙 잘나서 열등감 가지는 정도는...현실적이긴 함.
5가 아쉬운 건 bgm이 좀 그닥 귀에 안익는다. (이전에 한 니어오토마타 bgm이 너무좋아서 더 그럴수도 있꼬...)
3,4가 노래는 진짜 좋았음. 특히 4가 제일 취향저격 노래가 많았던 것 같음.
3은 오프닝곡? 그거 좋았고 4는 전투장면에 나오는 노래 진짜 너무 좋앗...ㅠㅠㅠ
아 그리고 페르소나 소환씬도 아쉬움
3은 총 쏘는 게 워낙 임팩트가 있어서 좋았고ㅇㅇ진짜 그 소환장면이나 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겨눈다는 설정이 너무 좋아서 페3산 거니까.
4는 카드 부시는 정도지만 각자 캐릭터 특유의 동작이나 그런 거 구경하는 맛이 있었는데
페르소나 5는 기본적으로 뒷모습만 보여줘서 특정 행동이나 소환씬이 잘 안보여가지구ㅠㅠ너무 아쉬움ㅠㅠㅠㅠ
4탄 진짜 애들 성격별로 움직이는 거 귀여웠다궁...
아참 모르가나 핵졸귀 고양이너무 귀엽잖오....?ㅠㅠ
음 전반적으로 세계관이나 게임 자체 이미지가 주는 느낌은 3이 정말 좋았음
그 타나토스 델꼬 주인공이랑 동료2명이 교실에 서서 있는 그림?이 진짜 너무 좋아서 한동안 MP3 배경화면으로 해뒀던 기억도 있다.
여튼 3자체가 주는 느낌이 우중충하고 매력이 있었던 것 같다. 개인취향ㅇㅇ..우중충한 거ㅇㅇㅇ
그 섀도타임 때 사람들 관으로 변하는 설정이나 거기서 잘못되서 피 주룩주룩 흘리며 죽어가는 장면이나 그런거 정말 좋았지...(아득
주인공 외의 다른 인물들 매력은 4가 쩔었었구...주변애들 진짜 다 매력있었던 것 같다 내가 참 하나무라를 좋아했었는데ㅇㅅㅇ
진짜 4는 다른 인물들 캐릭터들이 디자인이나 성격이나 잘 구성되어있었다
아 근데 5주는 불쌍한게ㅋㅋㅋㅋ벨벳룸에서 취급이 왜 이래ㅠㅠ???
불쨩하다 불쨩해 진짜 이고르 성우 느낌이 변해서 앗 싶었는데 왜 그런 목소리인줄 알겟더라
주인공 취급이 워낙 험해가지궄ㅋㅋㅋㅋ아니 벨벳룸에 들어갈 때 쥐스틴 말구 그 다른애..걔가 자꾸 발로 차ㅠㅠㅠㅠ불쌍하다구ㅠㅠㅠ
3주 4주는 진짜 너가 아니면 이세계가 망한단다 잘해줘요 이런 식으로 잘 대접받았던 것 같은뎈ㅋㅋㅋㅋ
이스8은 어디까지 했지 다나가 과거기억해낸 부분까지 진행했다.
그리고 인류멸망직전인데 페5 플레이하느라 잠깐 봉인되어있음ㅋㅋㅋ
이스8하면서 놀란게 생각보다 스토리가 어두워서.
그래픽이 주는 느낌이 뭔가 어려서 그랬나
그 살인마나 선장일이나 생각보다 헉스러웠다. 선장은 뭐 플래그 깔아뒀다고 해도 생각보다 전개가 마냥 밝진 않았어서 놀랐음
그 귀족이나...근데 걔살아있더라....그냥 죽었어도 괜찮을 것 같지만 그래 사람이 갱생도 해야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