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라이즌 제로 던 최근에 다 깼다. 일이 있어서 한동안 겜 못하다가 얼마 전에서야 다 깼지만...
겜을 잘 못하기 때문에 만약 이 겜 난이도 어렵게 갔으면 바로 접었을 각....
맨날 피하고 구르고 활 쏘고ㅋㅋㅋㅋ
스토리도 괜찮고 재미도 있는데 2회차 요소가 암 것도 없다는 게 슬프다.
그리고 동영상 보는 거 좋아하는데 이 겜은 진짜 별로였다ㅋㅋㅋㅋ
아니 표정이..무표정....???? 그래픽은 진짜 좋은데 아쉬운 게 바로 이 표정연기...ㅠㅠ
그래도 정말 재밌었음.
로봇들은 종류별로 다 죽이긴 했는데 몇몇 큰 놈들은 무서워서 아직도 제대로 공략법을 몰라가지구...나중에 차차 다시 해볼생각.
2.
최근엔 도쿄 재너두 ex+했다!
지금 애프터스토리하는 중인데 재밌음ㅋㅋㅋㅋㅋㅋ
팔콤게임은 이번이 처음인데 그래픽이 좀...그렇대서 아..? 싶었는데
막상 하니까 크게 신경 안쓰였음. 워낙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스토리는 듣던대로 정말 라노벨 같았음. 예전에 읽었던 라노벨 류.
애들 대사방식도 고전적이고 캐릭터 배치조차 그렇다.
캐릭터가 정말 전형적...
중2중2하고 오글거리는 것도 있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했다.
무난하게 즐겁고 너무 파고드는 요소를 안 좋아해서ㅠㅠㅠ
적당하게 파고들만한 요소들이 재밌었다. 그리고 NPC 대화가 즐거웠음.
상황마다 적절하게 변화되는 대사가 많아서 돌아다니며 열심히 말걸었다.
시오가 젤 좋았는데...끙....생김새는 정말 좋은데...시오 너무 전형적인 ~큰형~
물론 다른 캐릭터도 전형적이긴 한뎈ㅋㅋㅋㅋㅋ
시오는 평소에는 잘 안쓰고(선딜후딜 너무 길어ㅠ) 보스전에서 열심히 쓴다. 깡뎀이 많이 나옴.
페르소나 생각많이 났는데 페르소나 영향을 받았다고 본 것 같기도.
하얀 옷을 입은 각인기사 좋았는데 그 정체가 쥰이라니...먼가 푸쉬쉬.....ㅠ
사실 스토리 후반 가서는 인연의 조각을 쓰는 애들이 다 스토리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니
쥰일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실제로 보니까...먼가.....파사삭....ㅠ
인연 스토리를 못 깬 애들이 있어서 다 깨고 천천히 2회차도 해야겠다.
아스카, 시오, 유키, 미츠키, 소라했으니까 남은 애들을 공략해야지
인연하니까 생각난 건데 주인공이 너무 플래그 꽂는 느낌 안 좋아해서ㅠㅠㅠ
학년별로 짝이 있는 구도가 좋았다.
소라-유키
미츠키-시오
코우-시오리/아스카
리오능....리온은....애도.....ㅎ핑크머리는...ㅎㅎ...왜 이런 구도에 많은 것 같지ㅋㅋ
여튼 이스8도 살 생각이다. 체험판을 잠깐 해봤는데....바로 지움. 어차피 살 거라면 굳이 하고 있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3.
니어 오토마타 예구했는데 이제 슬슬 해야겠다.
담주 연휴도 있으니까...약속이 많아서 밤 새가며 하긴 힘들겠지만 재너두 애프터 마저 다 깨고 해야겠다.
4.
라오어 사버렸다....이번에 할인하길래 DL로 샀다.
과연....내가...좀비겜을....잘할수 있을까....8ㅅ8....걱정이 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어 해보고 나서 해야겠서ㅠㅠㅠㅠ흡....
하도 DL로 사서 패키지가 5개? 인가밖에 없다.
DL이 그냥 바로 살수 있고 편하고 조흔데 포인트 적립같은건....안되게ㅉㅣ...소니...ㅎ...